잡스런 이야기

明心寶鑑 강좌- 存心篇

라디오에요 2009. 9. 22. 10:11

명심보감(明心寶鑑) 강좌..100       


夙興夜寐하여 所思忠孝者는 人不知나 天必知之요
飽食煖衣하여 怡然自衛者는 身雖安이나 其如子孫何오.            <존심편存心篇>


= 아침 일찍 일어나 잠자리에 들 때까지 충효를 생각하는 사람은 비록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하늘은 반드시 알아줄 것이다.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는 것을 기뻐하여 자신만을 위하는 사람은 몸은 비록 편하겠지만 그 자손들은 어떠하겠는가? 


숙흥(夙興):아침 일찍 일어나다.

야매(夜寐):잠자리에 들다.

소사(所思):생각하는 바.
충효(忠孝):충성과 효도.

인부지(人不知):남이 알지 못하다.

이연(怡然):기뻐서 좋아함.
천필지지(天必知之):하늘은 반드시 그것을 알다.

포식(飽食):배불리 먹다.
난의(煖衣):따뜻한 옷을 입다.

자위(自衛):자신만을 위하거나 보호하는 것.
수(雖):비록.

기여자손하(其如子孫何):그 자손들은 어찌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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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이 많이 되어 있군요.

 

夙= 숙= 일찍.

寐=매= ㉠(잠을)자다.

怡= 이= 기뻐하다.

然= 연= ㉭상태를 나타내는 접미사()

(4) 또. 그 위에.
    [예문] 年旣已過大半兮 然埳軻而留滯〈楚辭〉


 

夙興夜寐하여 所思忠孝者는 人不知나 天必知之요

= 일찍 일어나고 밤에 자며, 충효를 생각하는 사람은 사람들이 알아 주지 않지만 하늘이 반드시 알아 주리라.


飽食煖衣하여 怡然自衛者는 身雖安이나 其如子孫何오.            <존심편存心篇>

= 배부르게 먹고 따뜻하게 입으며, 기뻐하며 스스로 위하는 사람은 몸은 비록 편안하지만 그 자손은 어떠 하겠는가?

 

*然의 품사는?

 

*如가 왜 도치가 일어 났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