達門大母紀(달문대모기) 1장 達門大母者脫解尼今女也 母曰長氏也初月光聖母生陽公女月長仙母有秀色 大盧神君取之爲妃 神君好獵 逐獸深入 仙母與嬖臣仇須知從之 遇雨入岩穴 情發而痛生長氏長氏潤麗善媚 與大盧神君之子河婁相通 而生子車門月長仙母怒其無媒 不肯妻之 河婁與長氏避匿欲死時脫解有寵于月長 力勸妻之 二人乃服于脫解 結爲死友 達門大母(달문대모)라는 사람은 脫解尼今(탈해니금)의 딸인데, 어머니는 長氏(장씨)이다. 처음에 月光聖母(월광성모)가 陽公(양공)의 딸 月長仙母(월장선모)를 낳았는데, 秀色(수색)이 있어서 大盧神君(대로신군)이 그녀를 취하여 妃(비)로 삼았다. 大盧神君(대로신군)은 사냥을 좋아하여, 짐승을 쫓아서 깊이 들어 갔는데, 月長仙母(월장성모)는 嬖臣(폐신) 仇須知(구수지)와 함께 따라 갔다가, 우연히 비를 만나서 동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