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傍海壖 이 문장을 분석해 보면..
南/傍/海壖/= 부사 + 동사 +목적어.
부사= 南
동사= 傍
목적어= 海壖(해연)
이렇게 분석해야 앞뒤 문장과 문맥이 연결이 됩니다.
http://www.cydic.com/ 한자사전 사이트에 들어가 傍 을 검색해 보면,
1.
(1) 곁. 옆. 【같】旁.
[예문] 去舍市傍〈列女傳〉
[예문] 路傍
[예문] 傍人.
(2) 방(旁). 한자의 오른쪽에 붙는 부수(部首). 【같】旁.
[예문] 偏傍之書 死有歸煞〈顔氏家訓〉
2.
(1) 기대다. 바싹 달라붙다. 【같】徬.
[예문] 兩傍地走〈古樂府〉
(2) 시중들다. 좌우에서 시중듦.
[예문] 四聖傍之〈新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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徬 도 찾아 보면,
1. 시중들다.
[예문] 人御之 居其前曰牽 居其旁曰徬〈周禮·注〉
2.
(1) 곁. 【같】傍.
(2) 어정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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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대다. 바싹 달라붙다. 【같】徬.
[예문] 兩傍地走〈古樂府〉
南傍海壖 이 문장에서 傍의 품사는 동사입니다.
"달라붙다" 란 듯으로 나와 있죠.
더 큰 한자대사전을 더 찾아 보면 풀이가 나와 있을테니까..다른 사전을 찾아 보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접근하다" "다가가다" "가까이가다"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이 뜻이 적당합니다.
그러니, 海壖(해연)= 해안가에 있는 땅.을 말합니다.
우리가 즐겨 쓰여 단어중에는 海岸(해안)이 대치할 수 있는 단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