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羅(신라)

신라 7대 羽佐王(우좌왕)

라디오에요 2018. 2. 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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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代王:威名日王 (41年)
2代王:仲次王 (20年)
3代王:若次王 (19年)
4代王:大志呂王 (17年)
5代王:志露王 (15年)
6代王:多気王 (23年)
7代王:羽佐王 (32年)

그 밑의 7代王 羽佐王(우좌왕)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7代王:羽佐王-在位:AD80年-AD112年 <32年>
         〔歯沙尊、婆娑とも呼ばれる〕



羽佐王(우좌왕) 밑에다가 歯沙尊(치사존)이라고 적어 놨습니다.

羽佐王(우좌왕)은 당연히 婆娑王(파사왕)을 뜻하죠.
그런데 일본인이 羽나 齒같은 글자로 파사왕을 표현해 놓은게 특이하죠.
倭色이 강하게 느껴지는 표현이죠.

婆(파)라는 글자는 '할머니, 노파, 노인, 늙은 여자' 등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娑(사)는 '춤추다. 춤추는 모양. 옷이 너플거리는 모양' 이런 의미입니다.

*ばしゃれもの = 婆娑れ者
화려한 것을 좋아하면서도 야무지고 깔끔하지 못한 사람

*ばしゃれもの = 婆娑れ者
야단스럽고 단정치 못한 자

일본어사전에서는 이렇게 뜻을 풀어 놓았구요.
각각의 글자들의 일본어 발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婆 = ば
羽 = は
齒 = は

佐 = さ
沙 = 娑 = さ

羽佐나 婆娑의 발음은 '하사, 바사'가 되죠.
깃털을 나타내는 羽를 쓴걸로 봐서는 婆娑王(파사왕)은 평소에 얇은 옷감으로 된 흰색의 옷을 즐겨 입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또한 は라는 발음을 가진 한자가 많을텐데도 불구하고, 齒라는 글자를 골라서 적은 걸 보면, 婆娑王(파사왕)은 뭔가 이빨이 특이하게 생긴 왕이 아니였나 추측해 볼 수 있죠.

그래서 婆娑王(파사왕)는 2가지 특징이 있었을테죠.


1, 얇은 옷을 즐겨 입었을 것이다.

2, 이빨이 특이한 왕이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