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後地方

 

 

일본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라서.. 바다를 일종의 해자로 생각해서.. 외적을 방어하기가 용이하여.. 각각의 섬들이 독립된 왕국처럼 되어 있어.. 영주의 힘이 막강하고.. 지역색이 강하고, 지방마다 텃세가 심합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통일을 한 이후에 제일 우선시하는 정책이 지방영주들의 세력을 약화시켜 반란을 일으키지 않게 하거나, 세금납부를 잘 하도록 만드는 일이였습니다. 한마디로 말 잘 듣도록 지방영주들을 길들이는 것이였죠.
이에 묘안을 짜 낸 것이 일정기간동안 의무적으로 에도에서 머물게끔 하는등 로테이션을 시키는 정책을 폈습니다.
그래서, 에도로 향하는 도로와 숙박업이 발전하게 되었죠.
에도에는 각각의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물품 구입을 많이 하므로 또한 상공업이 발전하게 됬고요.

위의 푸른바다님의 지도에서 보듯이 오사카 동북쪽 바닷가에 뛰어나온 부분이 《丹波国》이였죠.
왼쪽에는 但馬国이 보이고..

多婆那国을 대개 일본인들은 이쪽 丹後지방을 말합니다.
多婆那国은 일본의 여러 國들중의 하나를 얘기합니다.
왜 여왕이 구주에서 있었나.. 기내에 있었나 일본내에서도 양분되어 대립합니다만.. 각각 국들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