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句麗(고구려)

가탐도리기의 해석

라디오에요 2009. 6. 9. 13:06

新唐書 卷四十三下 志 第三十三下
登州東北海行,過大謝島、龜歆島、末島、烏湖島三百里。北渡烏湖海,至馬石山東之都里鎮二百里。東傍海壖,過青泥浦、桃花浦、杏花浦、石人汪、橐駝灣、烏骨江八百里。乃南傍海壖,過烏牧島、貝江口、椒島,得新羅西北之長口鎮。又過秦王石橋、麻田島、古寺島、得物島,千里至鴨淥江唐恩浦口。乃東南陸行,七百里至新羅王城。自鴨淥江口舟行百餘里,乃小舫泝(溯)流東北三十里至泊汋口,得渤海之境。又泝(溯)流五百里,至丸都縣城,故高麗王都。又東北泝(溯)流二百里,至神州。又陸行四百里,至顯州,天寶中王所都。又正北如東六百里,至渤海王城。

등주(登州)에서 동북쪽으로 바다로 나아가, 대사도(大謝島), 귀흠도(龜歆島), 말도(末島), 오호도(烏湖島)를 지나 300리이다. 북쪽으로 오호해(烏湖海)를 건너, 마석산(馬石山) 동쪽의 도리진(都里鎮)에 이르기까지 200리이다. 동쪽으로 바닷가로 접근하여, 청니포(青泥浦), 도화포(桃花浦), 행화포(杏花浦), 석인왕(石人汪), 탁타만(橐駝灣), 오골강(烏骨江) 800리를 지난다. 이내 남쪽으로 바닷가로 접근하여, 오목도(烏牧島), 패강구(貝江口), 초도(椒島)를 지나, 신라 서북쪽의 장구진(長口鎮)에 이른다. 또 진왕석교(秦王石橋), 마전도(麻田島), 고사도(古寺島), 득물도(得物島)를 지나, 1,000리는 압록강 당은포구(唐恩浦口)에 이른다. 이내 동남쪽으로 육로로 가서, 700리는 신라왕성(新羅王城)에 이른다. 압록강 어귀에서 배를 타고 100여리를 가고, 이내 작은 배를 타고 동북쪽으로 30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박작구(泊汋口)에 이르는데, 발해의 경계가 된다. 다시 500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환도현성(丸都縣城)에 이르는데, 옛 고구려 왕도(故高麗王都)이다. 다시 동북쪽으로 200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신주(神州)에 이른다. 또 육지로 400리를 가면 현주(顯州)에 이르는데, 천보중(天寶,당 현종,742년 ~ 756년)에 왕이 도읍한 곳이다. 다시 정북쪽으로, 동쪽으로 600리를 가면 발해왕성(渤海王城)에 이른다.

 

 

 

傍海壖 (가탐도리기 원본의 기술: X)

傍海壖 (원본의 기술이 잘못되어 있으므로.. 문장을 수정해서 봐야 함)

 

배는 오골강(烏骨江)까지 내려 왔다가..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문헌 자체의 문장이 잘못 기술되어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