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국호는 일본서기에 '쿠다라' 라고 발음이 적혀 있다
이 말을 한국 국뽕들은 '큰 나라' 라고 헛소리하지만, 헛소리이므로 들을 가치 없다.
'쿠다라'는 '구다국(勾茶國)' 이라고 보는게 맞다.
'라'는 고대 한국어에서 '나라'를 뜻한다.
'구다국(勾茶國)'은 고구려 남쪽에 있던 예맥족 나라다.
본래 백제의 조상은 고구려와 같이 이웃하여 살았는데, 고구려한테 털리고 고향 뺏겼다
그래서 이동해서 한강 유역에 정착해, 마한 54개국 중 하나의 소국이 되었다.
그 정착과정에서 구다국 왕자 온조가 마한의 작은 부족 마을을 점령하고 족장을 죽였는데
나중에 이 사건이 "온조가 마한을 전부 정벌했다." 로 날조되어 삼국사기에 적히게 된다.
'온조의 어머니' 라는 소서노는 고구려의 초기 왕실인 '소노부'가 의인화된 것이거나
구다국의 왕녀로 소노부 여인이 '구다국'으로 왔을 가능성이 있다.
소노부의 다른 이름은 '비류부'이고 다른 이름은 '연노부'이다.
구다국이 망할때, 소노부 여인 소서노와 아들인 구다국의 왕자 온조, 형 비류가 같이 한국으로 온거같다.
소노부는 부여의 별종이며, 부여 시조 동명왕의 후손이다.
백제(伯濟) 국호의 한자 뜻에 대해선 일제시대 초기 독립운동역사학자들이 '백(맥)'이 건너왔다 라는 뜻으로 풀이한다.
서기 3세기 중엽 위나라 낙랑군 대방군이 경기도의 마한을 정벌하고, 포로로 끌고갈때 백제도 전투에서 패배했다.
한국은 위나라와의 전투로 멸망당했다.
그후 서기 3세기 후반 마한 수십개국이 위나라의 계승자인 진나라의 천하통일을 축하하며 요서, 요동의 동이교위 관청에 귀부해왔다.
마한인들은 진나라 평주 군현의 요서 지방에 정착해 '요서 진평 백제 타운'을 세우고 거주한다.
'요서 진평 백제군(百濟郡)' 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는데
백제(伯濟)에서 백제(百濟)가 된 것은 '많은 무리들이 건너왔다' 는 뜻에서 백(伯)이 백(百)으로 변한 것이다.
당시 동이교위 관청 근처엔 모용선비족들과 모용선비에게 끌려온 부여인들이 많이 거주해 있었다.
요서진평 백제군현은 '요서 라마동 고분'으로 고고학적으로 출토가 되었다.
이 고분 인간들은 인골 출토 결과, 선비족 생활 양식을 습득한 부여인 임이 드러났다.
라마동 고분은 금동마구와 말투구, 황금벨트버클 허리띠를 만들었고, 이들은 백제, 가야, 신라, 왜국 지역으로 진출했고,
삼국사기에서 이때 새로운 부여씨 근초고 왕조가 한강 유역에 나타난다.
근초고는 라마동고분에서 온 집단의 수장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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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라디오의 글)
'구다국(勾茶國)'을 쿠다라(= 百濟)로 연결시키는 아이디어는 대단하다.
책사풍후는 젊은이 중에서 실력가 중에 실력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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